경찰은 밝혀:범인은 손정민의 가장 친한 친구,소름 끼치는 증언~친구부모는 ​이미 다알고 사건 덮을려고!꼬리가 길면 잡힌다!친구 아빠의 충격적인 정체성!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 모(22) 씨의 사망 원인을 놓고 아버지가 친구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친구 A씨가 유력 인사의 자제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데 손정민 아버지의 직업까지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많은 기자앞에서 인상 깊은 인터뷰를 한 아버지 손헌씨는 연세대학교 출신 삼성물산 부장님이라고 합니다. 한 정보에 따르면 정민군 아버지는 평소에도 존경받는 상사로 손수석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한편 정민이 친구 A씨 아버지 직업과 집안에 대해서 수많은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온라인상에는 A씨 친구 아버지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 모 교수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글에는 A씨 아버지로 지목된 교수의 사진도 함께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5월 4일 A씨가 병원 소속 교수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확산하자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재 온라인상에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 사건은)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는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관련 글의 게재 및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온라인상에서는 A씨의 아버지가 2년 전 ‘버닝썬 사태’ 당시 지휘 책임을 지고 대기발령 조치됐던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이라는 글도 올라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재훈 전 강남서장은 손씨의 친구인 A씨와 일면식도 없고 A씨의 아버지는 경찰관도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A씨의 아버지가 변호사라는 이야기도 돌았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의 한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실종됐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습니다. 그는 손씨가 집으로 먼저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손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이후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휴대전화는 손씨가 실종된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씨 측은 당시 신었던 신발도 버렸다고 주장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 씨 아버지는 친구 A 씨와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2시까지는 같이 있었으니 관계없고 4시 반에 나왔으니까 두시간 반 동안 뭐 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그는 "A는 어느 순간 아들이 일어나서 달리다 넘어졌습니다. 신음을 내며 넘어져서 일으켜 세우느라 힘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졌다"고 아들 행적을 추적하는데 자신의 옷과 신발이 더러워진 것만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 옷이 더러워진걸 강조하는 게 이상했다"며 "4시 반에 손 씨가 없어서 혼자 집에 들어왔습니다. 찾다가 안 돼서 우리 집에 전화했다고 하는데 한 가지 이상한 건 아들을 찾고 있는데 걔가 자꾸 대화 내용을 돌렸던 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걔가 요즘 힘들어했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친한 친구도 멀어지고 그래서 힘들어한다"면서 "마치 아들이 가출했다는 듯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손 씨 아버지는 "그때는 아들을 찾는 게 우선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린놈이 머리를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그게 안 중요했다"면서 "그런데 경찰이 전화 와서 3시 반에 A 씨가 자기 집에 전화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손 씨 아버지가 정작 2시부터 4시 반 사이 행적을 확인할 때는 하지 않았던 이야기였습니다. 손 씨 아버지는 "잊어버린 게 아니라 숨긴 거다"라며 "'친구가 안 일어나서 못 가고 있어요'라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아빠가 받아서 '친구 보내고 들어와라'라고 했다더라"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우리한테 연락이 와서 우리가 찾았으면 우리 아들 안 죽었다"며 "기회 놓치고 아들은 죽어서 이렇게 부검까지 하게 됐는데 사과도 없고 조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으로서 할 도리가 아닙니다. 자기들이 뭔가 지킬 게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1시 반 편의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때만 해주셔도 별로 안 취해 있습니다. 그리고 잠들어 3시 반에 깨서 집에 전화했습니다. 애들이 21살이고 많이 먹어봐야 4만 원인데 술을 먹었다고 얼마나 먹었을 것인가"라며 "자고 일어나면 상태가 좋은 법인데 자기 전화로 3시 반에 전화를 걸고 4시 반에 일어나 우리 아이 핸드폰을 가져갔다고? 실수로 가져갔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손 씨 아버지는 "A가 옷이 더러웠다니까 우리 아들은 뒹굴었으니 더 더러울 것 아닌가. 바지는 빨았을 것 같고 신발은 있겠지 싶어 보여달라고 했다"며 "한강에 나무 수풀 잔디 바위와 물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A 아빠에게 신발 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바로 '버렸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 신발을 보여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아내한테 물어보겠다'고 해야 맞지 않나"라며 "바로 버렸다고 하는데 머리에 핑하고 도는 게 '이거 증거인멸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아들 신발 버린 걸 알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화요일에 실패한 최면 수사를 다음날 재시도 해야 해서 따질 수 없었다"며 "경찰청 가서 우리가 이렇게 의심스러운 게 있으니 밝혀질 수 있도록 최면을 걸 수 있느냐 물었더니 경찰은 '그런 건 거짓말탐지기 해야 합니다. 최면은 제가 알고 싶어서 하나라도 깨려고 해야 하는데 정황상 숨기려 하는데 최면이 되겠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손 씨 아버지가 참석하지 않은 두 번째 최면 수사 때 경찰은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의외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A 씨가 변호사를 대동하고 왔더라고요."

 

손 씨 아버지는 "내가 불러서 나온 친구가 없어졌으면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변호사를 대동하고 왔다는 건 자기를 방어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경찰에서 다 알아서 해줄 거고 우리 아들 어쩌다 죽었는지만 알면 원한 풀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제 입관했습니다. 입관한 이후로 눈물이 안 난다"며 "아이 잃은 아빠는 더는 잃을 게 없습니다.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고 아들한테 맹세했다"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손씨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잃을 게 없는 사람과 지키려는 사람은 승부가 안됩니다." 라며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이 인터뷰가 방송에 나온 후 친구 A씨가 2021년 5월 4일 새벽 조문하고자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씨의 부친 손현씨는 이날 언론인터뷰들을 통해 "A씨가 새벽 1시30분쯤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작은아버지는 유족에게 "A씨가 밖에 조문하러 왔다"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현씨는 "늦었다고 나가라고 했다"며 조문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들(A씨 부모)은 얼굴도 못 내밀고 친척을 앞세워 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추가로 이렇게 가슴아프면서 논리적인 손씨 아버지 인터뷰에 다음날 손씨 아버지가 연세대 출신 삼성에서 근무하는 부장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많은 루머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친구 아버지 직업이 변호사라던지, 외삼촌이 유명 경찰서장이라던지, 강남세브란스 병원 교수라던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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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신상을 파악하기 위해 손 씨가 다녔던 대학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씨의 아버지는 2021년 5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저는 피해자고 의심스러운 친구는 잘 있지만 제가 특정할 수 없는 관계로 신상정보를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들 동기들의 신상정보를 퍼트리시면서 찾고 계시다"며 "가해자는 숨어있고 애꿎은 아들 동기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손 씨 아버지는 "이 착한 친구들은 매일 밤마다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식장에 오고 있다"며 "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출자제를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보고 누리꾼들은 “근데 저 아버지 대단하시다. 아들을 잃으셨는데 저 많은 기자들 앞에서 적어놓은 글도 없이 말 깔끔하게 잘하시네…. 눈빛에서 꼭 아들의 죽음을 밝혀야겠다는게 사진으로도 느껴진다” ,”와 아버지가 타임테이블 놓고 딱딱 정리하시는게 범상치않으시네” 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