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통령'BJ철구 외질혜와 이혼 발표 하루만 후 번복 ​이유?밝힌 전재산 액수! 팬들은 분노했습니다..이혼이 장난이냐!

BJ철구과 BJ외질혜가 합의 이혼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번복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개인 방송을 통해 BJ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결혼 8년여만에 합의 이혼을 발표한 것을 번복했다.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아내 전지혜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일단 (딸) 연지 같은 경우에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철구는 "서로 얘기를 하고 다투고 하면서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라며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상태"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단은 방송 켜서 말하는 것도 그냥 내가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지혜와의 관계로 더 이상 돌아가기 싫어서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철구는 이어 "여기 오면서 (딸) 연지한테도 '아빠가 더는 너를 못 본다'라고 말했다"라며 "오면서 연지 연락처도 삭제했고 사진 찍었던 것도 다 삭제했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철구는 "나는 인천으로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갈 거다, 더 이상 욕하시거나 주작이라는 말 말아 달라. 지금 너무 힘든 상태다.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철구는 방송 하루만인 13일 오전 방송에서 아내 외질혜와의 이혼을 번복했다.

철구는 방송에서 "둘이 잘 풀었다"라며 "싸운 건 사실이고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태에서 내가 오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서로 합의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다른 BJ들이 와서 얘기를 했고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철구는 "헤어지고 제가 아직 지혜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다"라며 "저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됐고 (아내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철구는 하루 만에 이혼 번복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혼을 한다고 했을 때 기사가 뜰 줄 알았다"라며 "더 많은 기사가 뜨기 전에 빨리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침에 방송을 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정말로 많은 연락이 왔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도장을 찍었을 때,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딸 연지 양을 낳았고 201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싸움으로 이혼을 발표했던 철구와 외질혜는 화해를 했고, 결국 이혼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철구와 외질혜가 이혼 발표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하면서, 지난 2020년 이혼 주작 방송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유튜브 채널 '철구형'에는 "진짜 가정법원 가는 중입니다→이동방송 꽁트 '법원가는 길' 끝ㅋㅋ"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철구는 "진짜 가정법원 가는 중이다"라며 운을 뗀 철구는 "여러분 결단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고, 핸드폰을 보는 외질혜에게 "저도 이제 우리결혼했어요 하고, 여캠 오지게 부를께요"라고 말을 했는데요, 그러나 해당 영상은 주작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말미에 철구는 갑자기 "화해하자, 미안하다, 이혼하지말자"라며 극적으로 합의하는 연출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어 영상에 "이동 꽁트 '법원 가는 길ㅋㅋㅋㅋ"라며 해당 영상이 미리 연출된 꽁트임을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팬들은 이번 이혼 컵셉 영상은 선을 넘었다며 분노했습니다. 한 시청자는 "이혼이 장난이냐. 딸도 있는 사람이 자꾸 이혼을 여상 소재로 삼는 게 정상이냐"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며 '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BJ 철구가 총재산을 공개했다.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13년차.. 총 재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철구는 현재 자신의 자동차와 집을 포함한 총재산을 공개했다.

 

아프리카 대통령으로서 수십억의 자산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철구가 공개한 재산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철구는 최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돌고 있는 '철구 건물주' 의혹에 반박하며 "여러분 저 세금 많이 내요. 40%! 오늘 총재산 다 공개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 목록으로 공개한 항목은 '집, 자동차, 컴퓨터, 침대, 외질혜 명품 백, 스튜디오, 아프리카TV 주식, 현금'이었다.

 

위의 항목들 중 철구는 "집은 대출을 끼고 샀으며 자동차의 경우 리스로 구매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중에 있는 현금 320만 원 까진 더한 결과, 철구의 총재산은 '4억 5050만 원'이었다.

철구는 "물론 이 돈도 정말 큰돈이지만 '철구가 70억을 가지고 있다' 등의 날조는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생각보다 작은 철구의 자산에 누리꾼들은 "철구 재산이 저것 밖에 안된다고?", "돈 많이 벌 줄 알았는데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말이 안 된다. 아마 나머지 돈은 다 외질혜에게 있을 것 같다"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