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재석이 대상받자 배우들이 보인 충격적 반응 이준익과는 달리 ! "배우들 똥폼 꼴사납다"

스타

by conniepannuzzo 2022. 8. 23. 20:09

본문

반응형

백상예술대상에서 일부 배우들이 보인 반응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TV부문 대상은 유재석, 영화 부문 대상은 이준익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다소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유재석에게 조세호, 송중기, 이승기 등 몇몇 연예인들이 다가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카메라에 잡힌 관객석 전체 화면에서는 배우들이 앉아서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반응 없이 앉아있는 일부 배우들도 눈에 띄었다. 유재석이 수상 소감을 마치고 내려오는 장면에서는 더 많은 배우들이 박수를 치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런 논란은 유재석 다음 순서로 대상을 받은 이준익 감독과 비교되며 더욱 거세졌다. 이준익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대다수 배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다. 

이준익 감독이 수상소감을 마친 뒤에도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직전 순서였던 유재석 수상 때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유재석 대상 받았을 때 이준익과는 달리 기립은 커녕 박수조차 안 친 사람들 눈에 띄는데 영화 나올 때만 홍보로 예능 찾는 거냐. 아예 아래로 보는 건지 인성 글러먹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은 560회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다른 시청자들도 "같은 연예인끼리 하대하는 느낌이다", "배우들 똥폼 꼴사납다", "진짜 인간적으로 박수는 쳐주자", "저기서 제일 슈퍼스타가 유재석 아니냐. 배우들 가오잡는 건 여전하다", "배우가 벼슬이냐. 해도해도 너무한다", "아무리 그래도 대상인데 이준익하고 너무 차이나는 거 아니냐"는 댓글을 남기며 일부 배우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특히 유재석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롱런 예능인답게 의미 있는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조금 놀랐다.

너무나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요즘 저를 진행자, MC라고 지칭 하시는데 저는 19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희극인이라는 이름대로 좀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재석은 지난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놀면 뭐하니?’로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던 바. 1년 만에 다시 한 번 수상자로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쑥스러웠던지 “작년에 큰 상을 받으면서 7년 후에 받겠다고 얘기를 드렸는데 또 염치없이 큰 상을 받게돼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웃음)”라고 머쓱해했다.

 

이에 제작진의 공으로 돌리며 “이 상을 저 혼자 받을 수는 없다. ‘놀면 뭐 하니?’, ‘런닝맨’, ‘컴백홈’, ‘식스센스’의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항상 겸손하고 신중하다. 30년 동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한마디 한마디에 품성을 싣는다. 말이 곧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의 태도만 봐도 품격과 수준을 알 수 있다.

 

유재석이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자명하다. 남을 짓밟고 올라서려는 경쟁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번성하려는 지혜와 배려가 근본 정신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