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30·사진)의 실내 흡연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임영웅이 건물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여러 사람이 있는 가운데 혼자 마스크를 안 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퍼졌다.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 위반을 명목으로 민원이 접수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때문에 현재 반듯하고 건실한 이미지의 ‘국민 사위’ 임영웅이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임영웅은 2021년 5월 4일 뽕숭아학당 녹화 도중,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장소는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로 지상 23층 규모 건물의 실내로,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입니다. 노마스크 역시 문제가 됐는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은 것 또한 보는 이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더욱이 2020년 12월 임영웅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인해 해 한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모습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자 임영웅의 과거 실내 흡연 의혹도 재차 불거졌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임영웅은 미성년 출연자인 정동원과 함께 있는 대기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노출된 바 있다.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원본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당시에도 팬들의 지적이 이어져 해당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찬원과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속 임영웅이 고개를 숙이고 담배 연기를 내뿜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겼다는 것입니다.
최근 임영웅은 다리(발목) 부상을 입어 깁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촬영에 정삭적으로 임하는 ‘부상 투혼’을 보여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주의한 방역 태도와 실내 흡연 장면으로 인해 부상 투혼은 가려졌습니다.
실내 흡연 논란이 반복되자 한 네티즌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 마포구와 부산시 해운대구에 임영웅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며 온라인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실내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실내 마스크 미착용은 1차 계도 후 반복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네티즌의 비판과 팬들의 두둔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2021년 5월 5일 오후 “임영웅은 수년 전 연초를 끊은 이후 사용 되어온 전자담배를 줄이고자 평소에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을 병행하여 사용해왔다”며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습니다. 이후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020년 화제성 예능 1위에 빛나는 ‘미스터트롯’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임영웅. TV를 틀면 트로트 관련 방송이 안 나오는 경우가 없고 미스터 트롯을 통해 얼굴 알린 임영웅은 그 동안의 무명 시절을 벗어내고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35.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1등에 해당하는 진(眞)에 자리에 오르며 단숨에 대세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1억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각종 CF까지 섭렵했습니다.임영웅은 탄탄한 노래 실력은 물론, 어려운 집안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달려온 성실함과 열정,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 등으로 인기를 쓸었습니다. 트로트를 즐기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팬층까지 형성하며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는 대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로 성공했지만 임영웅은 과거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어머니와 떨어져 큰삼촌댁에 살만큼 힘든 과거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5살 때 교통사고로 직업군인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랐습니다. 임영웅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지는 흉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담벼락에 붙어있던 깡통 때문에 얼굴을 크게 다쳤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당시 임영웅은 어머니에게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습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영웅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임영웅의 어머니는 홀로 그를 키우기 어려웠고 그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1년 조금 넘게 큰 삼촌 댁에서 지냈습니다. 임영웅은 “그때 엄마와 떨어져 산 기억이 났다. 유치원 가방에 매달린 엄마 사진을 꼭 붙잡고 매일 울었다. 그 사진 볼 때마다 밤이건 낮이건 울었다”고 돌아보며 가슴아픈 과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 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끼를 찾았습니다. 그는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못 받았지만, 포천시의 한 가요제에 나가게 됐는데,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습니다. 그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도 받았습니다.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 1등을 했다고 합니다.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꿈꾸게 된 것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부터 입니다.
하지만 2017년 어려운 시기로서 열심히는 하는데 알려지지를 않아서 온갖 알바를 전전했다고 합니다. 데뷔 후에는 행사 스케줄과 병행해야 하는 관계로 택배 상하차 알바와 군고구마를 판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게 되면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하는데 이때 이후로 유튜브 구독자 수 2만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인지도를 쌓은 후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였고, 이것은 임영웅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2020년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하였으며, 모바일 인기투표 1회차~4회차, 6회차 5주간 1위, 마지막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도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미스터트롯 진(1위)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결승전 날이 아버지의 기일이었다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불러주던 노래인 ‘배신자’를 부르며 더욱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을 통해 이루어내며 어머니에게 생일선물로 1억을 드리겠다 약속을 지키게 되며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현재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길고 길었던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가요계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의 몸값에 대해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임영웅의 광고 출연료는 상당히 높게 책정된다”며 “1년 기준 약 3억~4억 원 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단번에 3~4억원의 모델료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정도”라는 말에 출연진들은 놀라워했습니다.
추가로 행사비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호중 등은 2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유튜브 구독자는 2021년 4월 22일 기준 116만명으로 조회수는 무려 8억뷰에 해당하며 월수익은 1억~2억으로 예측 됩니다. 여기에 2020년 15개의 광고를 단독 진행해 40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이라는 사람에게 다들 호감을 느낄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공한 감동스토리도 있지만 끊이지 않는 미담도 한몫 합니다. 4년전 알바했던 식당을 찾아가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하고, 꾸준한 기부활동 등 톱스타가 되고 나서도 여전히 주변을 살피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실천하지 못하는데요, 과거에 알바로 일했던 곳까지 찾아가면서 고마움을 표하는 모습은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어려웠던 무명 시절에도 아침마당에서 획득한 상금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원래부터 된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 성금 기부, 탈락한 출연자에게 직접 전화하며 챙기는 모습까지 숨겨진 미담들이 회자되면서 대중들은 더욱 더 임영웅에게 흠뻑 빠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될 것입니다.
...
하지만 이번 노마스트 실내 흡연 포착으로 인해 그의 깔끔한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과연 그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전할지 그의 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