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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뺑소니' 사고 블랙박스 속 진실은…블박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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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niepannuzzo 2022. 8.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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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62)씨가 대낮에 차량 운전 중 신호를 위반하고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났지만,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다. 김씨는 "뺑소니가 절대 아니다"라며 오히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35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에 대해 "제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으로도 뺑소니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찰도 조사 중이니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5월 6일 TV조선이 공개한 김흥국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가 지나가길 기다리던 그의 차량은 빨간 신호등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갑자기 멈춰섭니다. 그 직후 멈춰선 김흥국의 차량 앞으로 좌측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빠르게 다가와 차량 앞쪽을 살짝 스치며 지나갑니다.

이 사고는 김흥국이 2021년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자택이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그는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차를 세게 받거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내 앞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졌으면 저도 차에서 내렸을 텐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냥 가길래 저도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넘어갔습니다. 그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사고를 보고 놀랬고, 오토바이 운전자보고 나쁜놈이라고 그랬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때 내 차 넘버를 보고 신고했더라. 이 사실은 나중에 알았습니다. 경찰에 연락이 와서 조사 받았습니다.”

 

김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김흥국은 2021년 5월 7일  “운전은 일상이고 누구라도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면서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자해공갈에 선량한 운전자가 피해를 입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의도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 그는 “접촉 당시엔 아무 말없이 현장을 떠났다가 다리를 다쳤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산다면서 병원 안갈테니 그 돈을 달라고 여러차례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흥국이 한 언론사에 건넨 오토바이 운전자와 주고받은 녹취 파일을 들어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김흥국의 대리인과의 통화에서 “이게 김흥국 선생님이 대충 들어갈 돈이 이게 뺑소니 혐의가 적용됐을 때 최소 3500(만원)이 들어가요. 저는 그 돈을 저한테 주셨으면 해요”라고 말합니다.



김흥국은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위에 여러 돌발 변수가 생겨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다”면서 “다만 누군가 나쁜 의도를 갖고 선량한 운전자를 괴롭히는 행위라면 철저히 조사해 근절을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다시한번 억울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영상 분석과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누리꾼들은 “김흥국을 조사할게 아니라 오토바이운전자를 자해공갈단 아닌지 조사해야할거 같은데 …” ,”오도바이 모는사람으로써 한마디…아주 쳐다보면서 쳐박고 가고잇네…한마디로  개자석이다” ,”김흥국씨 오토바이보고 정차했네 오토바이가 와서 다치지 않을만큼 고의적으로 치었구만. 김흥국씨 덩탱이 썼네” 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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